[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포스코가 출자사와 함께 3일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마포구 신수동)에 전달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복구되길 바란다”라며 “수해 복구 성금뿐 아니라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와 출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부평구·남동구·연수구·계양구·남구지역 수해가정에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 긴급구호키트는 이재민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이불·속옷·세제·수건 등 생필품 17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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