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 할부판매에 들어간 콤포지트 LPG복합용기의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라이너 있는 복합재료용기 전문제조업체인 가스탱크코리아(대표 김충호·이찬휴)가 콤포지트 LPG복합용기의 출시기념 한정 할부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9년 이상된 철제용기에 대해 1만8,000원 보상 가격을 적용하면 20kg LPG용기를 4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만2,000원은 12개월부터 60개월에 걸쳐 분납을 할 수 있다.

특히 용기 외관에 충전 또는 LPG판매소 상호를 표시해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된 LPG용기관리가 가능하고 바코드와 RFID를 장착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스탱크코리아의 콤포지트 용기는 가벼운 유리섬유를 사용해 기존 스틸 용기 대비 중량을 50% 가량 줄였으며 용기가 반투명해 사용하고 남은 가스 잔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차세대 LPG용기로 주목받고 있다.

김남준 가스탱크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3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20kg 제품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를 통과해 안전성이 검증됐다”라며 “종전 스틸용기에 비해 재검사기간이 길어 용기관리비로 걱정하는 LPG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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