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진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5일 소방안전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응활동요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긴급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구급 종합안전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육상대회 기간 중 테러 등 재난에 대비해 중앙119특수구조단, 경북, 경남, 울산 등 대테러 및 화생방사고 긴급구조대(인원 36명, 특수차량 8대)를 대구소방안전본부 긴급 구조통제단으로 편성했다.

또한 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는 물론 경기장, 선수촌, 호텔 등 주요시설에 대해 24시간 소방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류해운 본부장은 “세계육상대회 기간 중 혹시나 모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완벽하고도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구축,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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