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공사 신임사장 임명이 연기됐다.

한국전력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사장 후보자 결정이 늦어짐에 따라 주총일시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하고자 하는 주총일시는 아직 미정이며 후보자가 결정되는대로 후보자 세부내역, 주총일시를 재공시할 예정이다.

한전은 오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었다.

한편 지난달 13일 마감한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는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을 포함, 민간출신 3명이 지원한 가운데 김 전 사장이 유력 후보로 떠오른 바 있다.

또한 김쌍수 한전 사장 임기는 오는 26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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