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는 11일 자사의 고휘도 LED 제품군인 Z-Power LED 시리즈의 신제품 ‘Z7-F’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Z7-F’ LED는 무대 조명과 경관 조명 등을 위한 고출력, 고휘도 제품으로 풀 컬러의 색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대 조명을 비롯해 건물 외부 조명과 경관 조명 등의 분야에서는 감성 조명 디자인 요소를 위해서 풀 컬러 구현 성능이 필수적이다.

또한 최근에는 이같은 풀 컬러 LED 제품 역시 고출력, 고휘도 성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신제품 Z7-F의 출시를 통해서 시장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Z7-F 제품은 700mA 고출력 성능의 조명용 고휘도 풀 컬러 LED로서 뛰어난 W당 밝기 성능(R: 75lm/W, G: 88lm/W, B: 15lm/W, W: 97lm/W)을 제공한다.

특히 렌즈 타입 패키지로 인해 한층 밝은 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Z7-F 제품은 경쟁 제품대비 약 70%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조명 제품에 적용하기 쉽도록 9X7X3.2mm의 초소형 패키지로 제공된다.

배성훈 서울반도체 상무는 “이번 Z-Power LED Z7-F는 혼색성에 뛰어난 특성을 가진 Z6와 함께 라인업을 구축해 무대, 경관 조명분야에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풀 컬러 구현과 고휘도 성능 제품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서울반도체는 한발 앞서 LED 조명 시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출시한 Z7-F 시리즈 제품은 현재 고객사 샘플 공급이 가능하며 이달말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 Z power Z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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