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섭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이 야영객에게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용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진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화섭)는 지난 10일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최근 3년간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는 전체사고의 17.4%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축령산 자영휴양림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야영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연간 관광객은 2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김화섭 지사장은 ‘가스레인지보다 바닥면이 넓은 조리기구를 사용하거나 석쇠에 알루미늄호일을 감아서 사용하면 사고 위험이 높다”며 “가스사고는 사용자의 작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축령산에 홍보판넬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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