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은 제2회 KERI 해외자문단 포럼 개최 및 UKC-2011(2011년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학술대회) 참석 등을 위해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KERI 해외자문단 포럼은 미국을 포함한 해외 현지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요 연구개발 트렌드와 이슈를 점검하고 KERI가 세계 일류 전기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조언을 적극 수렴해 정책개발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될 유망한 해외 젊은 인재유치 및 해외 과학자와의 네트워킹 활동을 겸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해외자문단 포럼에서 유 원장과 분야별 연구자들은 해외자문위원단의 연구분야별 해외기술 동향 및 전망에 관한 발표를 듣고 KERI의 핵심연구분야인 △스마트그리드 △무선전력전송 △전지 △열전발전 등 4개 분야별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 위한 KERI 의 R&D 방향 △KERI의 세계수준연구실(WCL)/세계수준연구소(WCI) 프로그램 소개 및 공동연구 방안 △해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KERI 전략 등에 관해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유 원장은 아리조나주립대, 버클리 등을 찾아 한인 교수 및 포스닥(Postdoc, 박사 후 과정) 연구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한 KERI 홍보 및 우수연구자 유치 활동 후 19일 귀국 예정이다.

유 원장과 방문단은 14일까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개최되는 UKC 2011 행사에도 참석해 재미 과학자들과 첨단 과학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과학기술 현안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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