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대표적인 문화 소외지역인 삼천포에서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지역과 발전소가 더불어 사는 더 좋은 세상을 구현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1기 3004 아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7월1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사천문화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김창준 전 미국연방하원의원, 윤영미 SBS 아나운서, 최종실, 최승현 교수, 박명성 맘마미아, 아이다 뮤지컬 기획자 등 스타급 강사들을 대거 초빙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 대한 지역의 호응이 높아 시청 공무원, 지역 병원, 은행 및 라이온스 클럽 등 삼천포지역 오피니언 리더격인 200여명이 직접 수강신청을 하고 매회 150명이 넘는 인원이 경청하는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영춘씨는 “삼천포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발전소에 대한 친밀감을 느껴진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에서는 문화 소외지역인 각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지역리더들에게 양질의 문화컨텐츠를 제공해 기존의 발전소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문화의 지역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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