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15일 광복절을 기해 남부발전 산하 전 사업장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다.

이번 대형 태극기 게양은 광복 66주년과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전 직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남부발전의 뉴비전인 ‘Global Top 10 Power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한 직원들의 꿈과 염원을 담아 시행된다.

설치장소는 인천통합본부, 하동본부, 부산본부, 영월, 남제주, 한림 등이다.

국가 동맥사업의 심장부인 발전소에 설치한 대형태극기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큰 태극기로 제작, 설치돼 지역 명물로서 상징성은 물론 발전소 방문객과 지역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우러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발전의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수도 서울로 들어오는 우리나라 관문에 위치한 인천통합본부 신인천발전소는 우리나라를 내방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대형태극기가 휘날리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초대형(9m×6m)으로 설치한다”라며 “지난 50년간 고도성장을 통해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선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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