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개최한 여름방학 독서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 당진화력본부가 1일부터 3일까지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직원자녀 및 당진군 석문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통합 독서로 적성탐험 GO GO’란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독서습관을 익히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 124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독서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독서지도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생각과 느낌 쓰기’, ‘20년 후의 나의 스토리 작성’, ‘즉흥 뮤지컬’ 등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당진화력본부의 관계자는 “올해 독서캠프는 어린이들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직업적성검사를 사전에 실시했으며 책을 미리 나눠주고 그 책의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라며 “이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5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들의 재능개발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장학금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사생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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