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이 에버랜드서 개최한 창의체험에 참석한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18일 에버랜드에서 고덕지역아동센터 등 4곳의 어린이 122명과 함께 ‘Weepy School’ 창의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에버랜드 내 공연관람 및 범퍼카, 바이킹 등 처음 타보는 놀이기구에 큰 흥미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놀이공원 문화체험은 그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었다”라며 “이번 서부발전에서 마련해 준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성경 서부발전 문화홍보팀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아동센터 9군데 센터장들과 워크숍을 통해 가장 취약한 교육분야 지원을 희망해 청소년 교육전문기관과 함께 각 지역센터별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가장 가고싶어 하는 에버랜드에서 창의체험 캠프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친서민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사업소가 한 개 이상의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멘토를 자청한 직원들과 청소년교육전략21(교육전문기관)이 함께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Weepy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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