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성은 한전KPS 사장(좌)과 김두일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서비스기업인 티유브이슈드 그룹(TÜV SÜD)은 22일 한전KPS와 R&D 및 엔지니어링사업 분야에서 상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원자력발전, 기력, 복합화력, 수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비롯해 전문 인력과 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R&D 및 엔지니어링사업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추진하는 한편 한전KPS의 해외 시장 진출에 티유브이슈드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140여년의 역사를 보유한 티유브이슈드그룹은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전자전기, 자동차, 철도,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엔지니어링 기술, 시험 및 인증 등의 종합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국내의 많은 회사들이 티유브이슈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고 있다.

김두일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사장은 “티유브이슈드그룹은 한전KPS와의 상호협력으로 국내 전력 설비 시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이자 녹색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전KPS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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