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사식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지난 29일 삼성동 본사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갖고 마이스터고 출신 6명, 실무형 인턴십 수료자 3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마이스터고 채용자 출신 학교는 수도공고, 부산기계공고, 경북기계공고, 합덕제철고 등이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학력철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고졸사원의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마이스터고 채용 할당제를 도입한 이후 첫 결실이다.
 
지난 3월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입사한 마이스터고 출신 신입사원들은 6개월간 연수원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9월1일부터 발전소 현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입사식은 열린 채용이라는 취지에 맞춰 신입사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회사에 대한 소개, 그간의 채용경과 설명, 다과회 등을 함께하며 가족친화형으로 진행됐다.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큰 포부를 갖고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면 여러분도 미래에 CEO가 될 수 있는 만큼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 그리고 비전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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