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립극단 악극 아빠의 청춘 포스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8일 인천시립극단 최고 히트 작품인 악극 ‘아빠의 청춘’을 초청해 영흥면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실시한다.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년 동안 다소 문화 소외지역에 속해 있던 영흥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역 맞춤식 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 공감대 형성과 삶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국악 예술단을 초청해 전통 국악 콘서트를 2차례 실시했으며 시흥 윈드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영흥 해변 마라톤 대회, 어린이 상상 뮤지컬 ‘내친구 플라스틱’, 지역 주민들과 발전소 직원이 한마음으로 구성된 ‘영흥하모니합창단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 레퍼토리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역의 정서에 맞는 최신 개봉 영화들을 골라 정기적으로 특선영화 상영회를 실시하면서 지역의 호응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영흥화력본부의 관계자는 “이날 실시하는 악극 ‘아빠의 청춘’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와 엄마, 아들과 딸이 서로를 가로막고 있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수작으로서 영흥지역 주민들에게도 상당한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쳔 인천시립극단 최고의 히트작인 악극 ‘아빠의 청춘’은 9월 8일 저녁 7시30분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1회 공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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