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전역인력 활용 기술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31일 대전 유성 호텔에서 이포우 남동발전 기술본부장과 이기식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을 비롯한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전역인력 활용 기술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남동발전의 해군전역인력 활용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은 군함에서 독립적인 발전시스템과 다양한 첨단장비를 다루는 해군전역 전문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전문 기술인력을 충원해 줘 기술 경쟁력향상을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지원사업 취지에 따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은 해군전역 전문기술인력 4명을 채용했으며 협력중소기업의 희망에 따라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남동발전의 상반기 사업결과 협력중소기업과 해군 채용인력간에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이 확인돼 향후 지원사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지원사업 추진경위 설명과 우수사례 홍보 영상시청 및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해군전직 채용인력을 대상으로 ‘전직지원 발전설비 교육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해군 채용인력간 직무경험 토의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포우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해군전역인력 활용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협력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동반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롤 모델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기식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소장)은 “우수한 전문기술 능력을 갖춘 많은 해군 예비역들의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채용확대와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