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빌딩전용 풍력발전기 개발

▲ 태양광풍력가로등 풀시스템 모형
[투데이에너지] 소음과 안전, 효율성을 모두 해결한 일석삼조의 신개념 고효율 풍력발전기로 신재생에너지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GV에너지.

(주)GV에너지는 최근 소음과 안전, 효율성 등을 최대한 보완함으로써 아파트 한 동의 옥상에서 10kw이상을 출력할 수 있는 아파트 및 빌딩전용 고효율의 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 아파트나 빌딩은 지면과 옥상의 온도로 인한 기류가 형성돼 풍력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어 차세대 풍력발전분야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본에서 반응이 좋아 곧 수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내다봤다.

이번 전시회에서 GV에너지는 태양광과 소형풍력을 이용한 참신한 아이템들을 개발, 신개념 고효율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태양광모듈을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모듈클리너시스템(가칭)’과 ‘태양광·풍력 일체형 가로등시스템’ 아파트, 빌딩전용 풍력발전 등으로 지난해 12월 특허출원한 것이다. 이는 기존 하이브리드가로등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23W LED가로등에 부착해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하는 가로등 전원을 공급하는 태양광·풍력일체형 가로등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태양광·풍력 복합가로등이 태양전지와 풍력설비가 따로 설치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소형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위에 태양전지를 부착, 바람이 5m/s 이상일 때는 풍력(200W)으로, 그 이하일때는 태양광(40W)으로 발전하도록 설계해 제조원가 절감과 효율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도 보여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