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지지 않는 부탄가스로 제관시장 주도

 

 

 

▲ 대륙제관에서 생산하는 이동식 부탄연소기.
부탄가스 용기에 부착하는 안전밸브 특허와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CRV로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국내는 물론 해외 제관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지난 1950년 후반 전후(戰後)의 폐허 속에서 제관산업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윤활유관, 페인트관, 식용유관 등으로 대표되는 일반관과 연료관이라 불리는 휴대용 부탄가스, 일반 에어졸관이라 불리는 살충제와 각종 생활용품 스프레이 등을 생산·판매하고 각종 제관설비까지 제조·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후 1989년 현재의 상호인 주식회사 대륙제관으로 상호를 변경한 후 1990년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7만5,900m2의 대지를 확보해 최신 설비를 갖춘 대단위 공장을 완공, 각종 금속 포장용기와 부탄가스 충전 제품, 자체 기술로 만든 충전설비를 제조해 왔다.

올해로 창립 50주년, 법인설립 43주년을 맞은 대륙제관은 일반관분야 시장점유율 1위의 리딩 컴퍼니로서 ‘새천년, 새로운 가치창조’라는 경영방침 아래 내실을 튼튼히 하며 고객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 

주요 내수 거래처는 SK, GS칼텍스, S-OIL 등의 국내 대형정유회사와 노루페인트, 건설화학공업(제비표페인트) 등의 대형 페인트사 및 사조, 오뚜기 등의 식용유 제조회사 등이다. 

1910년 통조림공장을 시작으로 1960~70년대에 각종 수출용 식품개발과 함께 성장하고 1980년 이후 음료, 맥주캔, 에어졸관, 산업(공업)용관 등을 중심으로 그 용도가 다양해진 국내 제관산업과 함께 발전해온 대륙제관은 각종 용기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을 뿐만 아니라 50년간 한 우물을 파며 국내 제관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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