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스제조사 성장

▲ 엔텍의 밸브류와 LPG 기화기.

 

 


[투데이에너지]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LPG기화기는 각종 밸브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엔텍(대표 곽노학)이 기술개발을 통해 종합 가스제조회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LPG기화기나 밸브분야에서 엔텍은 후발주자이지만 기술력과 A/S부문에서 다른 경쟁업체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SK가스를 비롯해 E1 등 LPG수입사의 소형저장탱크 패키지 납품업체로 등록한 엔텍은 LPG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일반고압가스용 대류식 기화기, 도시가스 시공업체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 LED제조시장이 성장하면서 고순도 암모니아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엔텍은 고순도 암모니아기화기를 개발해 반도체업체에 납품했다.

기화기 수요가 소용량뿐만 아니라 대용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전시회 등 홍보를 통해 수출 물량도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키지형 소형저장탱크에 필수적인 500kg 이상의 조정기개발에 나서 10월 이후 이를 시판할 예정인 엔텍은 국내 가스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종합 가스용품제조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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