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창조기관’ 도약


[투데이에너지] 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2010년 1월 환경관리공단과 한국환경자원공사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국내 최대 환경전문기관이다.

‘환경개선과 자원순환 촉진으로 환경 친화적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녹색환경창조기관’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공단의 여러 사업 중 환경·에너지분야를 보면 기후변화대응 사업이 대표적이다. 굴뚝원격감시시스템(Clean SYS) 운영, 지자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총괄·공공·폐기물), 탄소포인트제도 운영, 산업체 탄소저감 멘토링 사업,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이 있다.

또한 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이행하는 한편 2013년부터 유기성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에 따라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설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조성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자립도를 40% 이상 갖춘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2개소)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정부 정책 및 민간분야의 CDM 활성화 등의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CDM 해외시장 개척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공단은 이미 아시아 개발은행(ADB)과 CDM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CDM 시장으로 가능성이 큰 중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공단은 해외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국내의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단의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환경공단 녹색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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