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투데이에너지] 2009년 4월8일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이 통합돼 새롭게 출범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 국내 환경기술·산업의 육성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환경 공기관이다.

기술원은 ‘녹색성장을 위한 기술과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기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토양오염확산방지사업 △환경산업 수출지원 △환경인력양성사업 △환경신기술인증·검증제도 △환경산업·기술정보의 수집 및 보급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산업과 사회를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체제로 유도하기 위해 환경마크제도와 탄소성적표지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기업의 환경 경영활동 지원, 녹색소비 촉진업무 등 제품 환경성 향상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환경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목표에 적절한 환경산업육성 및 해외수출지원 확대 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원은 녹색기술 R&D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시장 근접형 기술에 집중 지원해 2009년 4,980억원에서 2010년 6,129억원의 사업화 실적을 달성했다.

녹색산업 해외진출 One-Stop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수출·수주액이 2009년 723억원에서 2010년 2,154억원으로 대폭 증대됐다.

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 환경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 검토 및 경제성 분석, 해외 수주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환경프로젝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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