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지난 대회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호원초등학교의 기념촬영

[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과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신현철)는 오는 24일 제12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소방방재청과 소방안전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119소방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멜로디와 가사습득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계획됐으며 지금까지 11회의 대회가 서울을 비롯한 울산, 전주, 목포, 대전 등의 지방에서 개최돼 어린이 소방동요 알림이 역할을 자청해 왔다.

이번 제12회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부산광역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부산방송(KNN)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 16개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미 예선전에서 전국 시·도대표로 선발된 34개 참가팀은 초등부 전주서문초등학교 등 17개 팀과 유치부 배화유치원 등 17개 팀이다.

대회 진행순서는 제1부 열리는 마당에서 부산50인조 YMCA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국119소년단 경북 영주영광중학교의 모듬북 공연이 식전 행사로 치러지며 제2부 뽐내는 마당에서는 초등부 17개 팀 경연과 유치부 경연이 열린다.

또한 제3부 축하의 마당에서는 7인조 걸그룹 치치(Chi Chi)의 노래와 비보이그룹 익스트림크루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경연에서는 대상 2팀(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최우수상 4팀(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 8팀(소방방재청장상), 금상 10팀(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은상 10팀(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특별상 2팀(부산광역시장상)과 지도상 14명(행정안전부장관상 6명, 소방방재청장상 8명)에게 상장, 트로피, 메달과 상금을 시상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