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가스별 현행 문제점 분석후 개선대책 수립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고압가스, 도시가스, LPG등 ‘2001년도 가스별 안전관리개선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가스의 경우 안전관리종합평가제 시행에서 도출된 문제점 종합 검토 및 평가기준 개정 등 안전관리종합평가제의 정착을 비롯 도시가스시설의 설계 및 시공기준 제·개정을 통한 안전성 향상, 도시가스배관 전기방식관리 현대화 추진 등으로 각종 개선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안전관리종합평가제 지도·확인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종합평가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고압가스는 특수가스시설 검사 전문화로 신뢰을 구축을 비롯 고압가스시설 제조공정 및 검사시설 지도·확인 강화 등을 통해 독성가스 안전관리를 개선하고 압축천연가스자동차 충전소 안전관리 정착, 고압가스시설 내진설계 등으로 구분해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 후 개선방안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이에 9월까지 독성가스시설 검사지침과 올해말까지 특수고압가스 실린더캐비넷 검사기준을 정비하고 4월부터 6월까지 CNG자동차 충전소 표준검사절차서 제정하며 3월과 9월에 CNG자동차 충전소시설에 대한 검사업무 지도·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LPG의 경우 LPG충전시설은 안전관리종합평가제 정착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판매시설은 올해부터 안전관리종합평가제를 도입, 시행하며 사용시설은 공동주택의 체적거래제 전환 촉진방안 강구와 마감조치 미비에 의한 사고예방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일환으로 올해말까지 LPG충전시설 안전관리종합평가제의 새로운 기준에 의해 평가하고 LPG판매시설 안전관리 종합평가제와 LPG사용시설 소비자 안전대책을 6월까지 시범실시후 7월부터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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