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23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의용소방대 혁신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소방방재 핵심조직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을 겨루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소방장비 장착 후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소방기술 경연대회와 노래 및 장기자랑 등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도 소방본부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올해 초 구제역 방역과 여름 폭우 피해 복구 등으로 노고가 많았던 의용소방대원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 행사에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들은 새롭게 변화하는 선진 의용소방대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