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업계 비전 제시해야

▲ 고윤화 대한LPG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에너지업계의 정확한 나침반과 등대가 돼 온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3년간 투데이에너지는 산업현장의 느낌이 생생히 전해지는 역동적인 기사와 함께 산적한 각종 현안과 문제점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비평으로 업계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온라인 뉴스레터와 주간신문은 발빠른 뉴스로 업계의 창(窓)을 열고 있으며 에너지분야 전문전시회인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에너지산업의 최신동향과 미래상을 보여주는 정보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귀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LPG는 650만 가구가 취사난방용으로, 250만 자동차가 수송용으로 사용하는 국민연료입니다. 하지만 에너지시장은 급변하고 있으며 시장성숙기에 접어든 LPG산업 역시 새로운 위기와 과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투데이에너지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큽니다. 특히 가장 친환경적 화석연료인 LPG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업계가 직면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가스업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창간 1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