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외계층 관심 필요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출범이래 투데이에너지는 건강한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에너지 문화 창달에 온 힘을 기울여 내실 성장을 거듭 해 왔으며 많은 에너지 인들에게 각종 고급정보의 전달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매년 거듭 나는 언론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작금의 에너지 정책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마치 에너지 업계와 감정적으로 대립각만 세우고자하는 정부의 무능만 보일뿐 에너지 정책이 길을 잃었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소외된 에너지 산업이 없는지 진정한 기자 정신을 가지고 한번 더 돌아 봐야 할 때이며 모든 에너지 업계가 더불어 살 수 있도록 각 업계의 현실을 보도하고 나아가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방향제시나 정책개발 등 각종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조금 있으면 겨울이 다가옵니다. 석유일반판매소협회는 서민들을 위해 난방유에 부과된 유류세의 폐지 노력을 통해 가격 인하를 도모하여 소외된 에너지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창간 13주년을 축하와 함께 에너지 소외 계층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라며 석유산업에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