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산업 새로운 청사진 필요

▲ 신종은 한국바이오디젤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3주년을 맞이해 한국바이오디젤협회와 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건강한 에너지산업 발전·올바른 에너지문화 창달’을 기치로 걸고 1998년 출범한 투데이에너지는 국내외 에너지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에너지 전문 언론기관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흐름에 발 맞춰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디젤 업계에서도 국가 에너지 공급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오디젤의 보급률 확대와 혼합의무사용제 등 우리가 앞으로 부딪혀야 할 미래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부 정유사의 업계 진출로 불공정한 경쟁에 처할 수 있다는 것도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또한 당초 보급 확대를 예상했던 BD20 시장의 확대 문제, 차세대 바이오디젤 개발 문제 등 지금이야말로 바이오디젤산업 전반의 청사진을 새롭게 짜야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이러한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투데이에너지가 업계 전반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주시고 아울러 정부정책과 신기술 정보 등을 신속히 전달하고 정확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리라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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