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 연구·홍보 앞장

[투데이에너지]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세계11위, 에너지소비 세계10위, 석유소비 세계7위입니다. 이렇게 에너지소비가 많은 이유는 석유, 화학,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비중이 크고 에너지절약이 어려운 납사나 코크스용 유연탄 등의 원료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고로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더욱 시급하며 온실가스 주범인 CO₂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일어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석탄, 석유 등 화석에너지가 산소와 결합해 연소 후 지구온난화, 산성비, 스모그현상 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CO₂, SOx, NOx 등을 끊임없이 배출하므로 에너지절약을 통한 환경개선 효과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작금의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은 자발적 협약에 적극 참여하고 에너지이용 실태의 측정, 분석을 통해 손실 요인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관리 진단을 의무화한 법적 제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영세한 사업장 또는 건물에는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이번에 창간 13주년을 맞이한 에너지투데이에서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더욱 연구 홍보하는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분야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견 언론지 투데이에너지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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