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가 ‘조직, 일, 나와 동료에 대한 사랑’을 골자로 하는 ‘소방사랑운동’을 전개한다.
소방본부는 27일 소방본부 대강당에서 ‘소방사랑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소방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동성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이 본부장의 소방사랑운동에 대한 특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소방사랑운동은 ‘조직사랑, 일사랑, 나와 동료사랑’을 통해 119정신과 소명의식을 고양하고 조직 정체성 확립 및 직업적 자존감을 높여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이 되기 위한 것이다.
소방본부의 관계자는 “이번 소방사랑운동을 통해 조직 내부의 협동과 신뢰를 굳건히 하는 한편 개개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산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소방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