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WEC에 구축된 태양광·풍력 실습설비.
 

신재생에너지 우수 인력양성 허브

[투데이에너지 공동기획]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센터장 박순영)는 2009년 6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녹색성장을 선도할 신재생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하에 해상풍력·태양광시스템 기술, 기반기술, 에너지기술분야의 9개 학과(기계공학과, 조선공학과, 해양시스템공학과, 토목공학과 등)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산·학·연과 지자체를 연계하는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통해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수요에 맞춰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전남도의 인력양성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융합교과목을 기반으로 3개 트랙(에너지기술분야, 시스템기술분야, 기반기술분야)과 연계한 체계적인 전공 이수체계도를 완성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한 해상풍력·태양광 에너지분야의 현장실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글로벌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선진기술습득, 풍력발전 인증 국제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 해상풍력 관련 인증기관인 DNV, 한국선급, Rev1 아카데미 유치를 통해 지속적인 해상풍력분야의 국제인증 전문인력 양성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Rev1 전문강사진을 초청해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안전교육을 실시해 해상풍력 조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전문가 양성에 나섰으며 노르웨이 DNV 전문강사진으로부터 전문 인증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일시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풍력발전시스템의 전체적인 인증교육 체계를 완성해 현재까지 OWEC의 해상풍력 인증프로그램은 337명이 수강해 328명이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전남도-목포대 해상풍력 허브센터’를 개소, 글로벌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와 EU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제공동연구수행, 선진기술 및 인적교류를 통한 해상풍력 글로벌 인재양성의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선도산업분야의 우수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 유치 및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해상풍력 업체로의 취업 및 해외 우수업체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촉진을 위해 인력개발원, 창업지원단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년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정규직 취업률 70.7%를 달성했으며 전남도를 비롯한 광역경제권내 취업률 50.7%의 성과를 달성했다.

센터는 초광역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권과 동남권 등 초광역권 풍력발전 선도 기관들간 협력을 통한 해상풍력발전 방안을 도모하고 초광역권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남권과 동남권의 연계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선도산업 육성사업과 인재양성사업간 협력의 장을 마련, 호남 및 동남권 풍력산업체간 정보 교류 및 협력체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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