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광형 태양광모듈 발전시스템 전문

[투데이에너지 공동기획] 영암군에 위치한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집광형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ATS파이론(대표 황경철)은 혁신혁진 집광형 태양광모듈(HCPV)인 Sunflower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HCPV는 지면뿐만 아니라 지붕, 옥상, 주차시설 등에 설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진보된 추적방식과 마이크로 컨버터기술, 무선 커뮤니케이션기술, 시스템과 일체화된 원격 모니터링기술 등 첨단에너지기술이 하나로 집약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이다.

ATS파이론의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CPV시스템은 일조량이 어느 정도 보장된 지역에서 기존의 평판형, 박막형 PV제품에 비해 보다 적은 설치면적과 설치비용이 소요된다”라며 “CPV의 강점은 설치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에너지생산은 높은 매우 경제적인 태양광발전시스템”이라고 밝혔다.

Sunflower사의 HCPV는 타 경쟁사의 CPV모듈의 태양광 집광율이 500:1에 불과한데 비해 1,200:1의 높은 집광률을 가지고 있어 태양광모듈 가격 상승의 주원인인 Solar cell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효율 29%는 기존 PV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실리콘이 아닌 갈륨비소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해 온도가 높아질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실리콘 PV에 비해 더 뛰어난 온도성능을 보여준다. 가령 PV판넬이 온도 25℃에서 1℃씩 상승할 때마다 약 0.5%의 효율 감소가 발생해 셀온도가 75℃까지 육박하면 효율이 20~25%까지 감소하게 되지만 HCPV는 같은 조건에서 5% 정도만 효율이 감소해 온도가 높은 계절이나 지역에서 우수한 발전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수냉식 집광형시스템은 특허렌즈, 양방향 추적식, 자연 수냉식, 저비용 확장성, 최소면적, 유지보수 용이, 저렴한 건축비 등의 장점이 큰 장점이 있다. 이를 확장한 유휴저수지 수면 냉각형 집광형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는 ATS파이론은 현재 영산강 하구언 저수지에 이 시스템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 집광형 태양열모듈은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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