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핵심부품 전문 생산

▲ 타워프랜지
[투데이에너지 공동기획] (주)미래테크(대표 박희천)는 2008년 설립 이후 발전설비, 철구조물, 산업배관 등 플랜트부문과 선박엔진 등 조선·선박 및 중장비 부품 가공 생산업체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후 2009년부터 ISO14001 품질인증시스템 인증을 받아 친환경 사업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뛰어들었다.

중장비 및 선박 부품 가공업체로서의 노하우를 통해 1~2MW급 풍력발전기용 메인샤프트, 타워플랜지, Yaw베어링, 캐리어, 링 등 풍력발전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부품들을 생산해 두산중공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됐으며 일본, 싱가폴 등 해외수출도 확대되고 있다.

▲ 풍력 발전설비 건축 장면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KIMS), 경남테크노파크, 동아대학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과의 협력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경남도 그린에너지 전문인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전문인력을 채용, 기술개발 수준을 높여나가고 있다.

미래테크는 현재 지경부 R&D 기획과제로 고효율·저소음 성능에 빌딩이 많은 국내 도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한국형 중소형 풍력발전시스템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형 중소형 풍력발전시스템은 현재 빌딩 내장형 풍력발전시스템 구조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래테크는 이를 통해 빌딩 밀집지역의 문제를 극복하고 발전과 사용장소와의 연계거리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의 블레이드를 주축으로 빌딩 내장형에 최적합한 부품개발에 몰두해 35~40%의 발전효율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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