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실리콘 소재 생산기지 자리매김

[투데이에너지 공동기획] 한국다우코닝은 1984년 국내 최초의 실리콘 생산공장을 가동한 이래 1991년 청주에서 충북 진천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각종 실링제와 접착제, 고무, 이형제, 소포, 섬유유제 및 코팅제 등 다우코닝의 주력 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실란트와 고무제품의 아시아지역 핵심 공급기지로의 역할을 해왔다. 한국다우코닝은 지속적인 국내 생산 제품의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2006년 국내 실리콘업계 최초로 1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진천 공장 내에는 S&T(Science &Technology)센터가 운영돼 매년 매출액의 4~5%에 달하는 꾸준한 투자로 신제품 및 기술응용 개발에 주력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2011년에는 S&T센터 확장, 관련 연구인력 및 설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다우코닝 태양광응용기술센터를 오픈하는 등 다우코닝 진천 사이트는 첨단 실리콘 소재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천에 오픈한 ‘다우코닝 태양광 기술응용센터’는 미국 외 지역에 최초로 설립한 것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태양광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게 될 기술집약적 태양광모듈 상용화 허브이자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2009년 진천 공장 내에 LED용 실리콘 생산라인을 준공했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LED산업의 수요에 맞춰 시설을 지속적으로 증설하고 있다. 특히 LED용 실리콘 인캡슐런트는 LED의 밝기를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 고체 폐기물 감소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다우코닝은 전세계 화학회사들이 환경보존을 위해 자율적으로 벌이고 있는 운동인 ‘Responsible Care짋’에 1997년부터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회사 자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환경 관리 기준을 제정, 준수해 안전환경보건 기준의 올바른 국내 도입과 확산,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 다우코닝 실리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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