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경북EIP사업단은 포항철강산단(포항시)을 허브단지, 주변의 외동산단(경주시), 구미산단(구미시), 다산산단(고령군), 왜관산단(칠곡군)을 서브단지로 각 산업단지별 특색에 맞는 자원순환망구축 및 단지간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Green & Clean 경북광역생태산업단지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부산물과 잉여에너지를 자원으로 재이용하는 기업간 자원 순환망구축과 오염배출의 최소화를 통해 기존산업단지를 생태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또한 산업단지간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경북지역을 총망라한 경북광역생태산업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포항철강공단 공업용가스 네트워크 구축 타당성 조사 △포항철강산단 내 에너지 교환망 구축을 위한 잉여에너지 발생 및 수요분석 △산업단지간(철강-석유) 유효자원 교환망 구축을 위한 수요 및 공급체계 조사 △(주)동국산업의 스팀교환망 구성을 위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부산물 제강분진을 이용한 산화철 및 아연 추출사업 타당성 조사 △유기성 폐자원 연료화 네트워크 구축 방안 수립 △포항철강공단 내 유기성 액상폐자원 재활용 네트워크 구축 △PE 수지함유 철강포장재분리 재활용사업 타당성 조사 등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에너지분야에서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공유 네트워크 구축사업 △동양에코 소각로 폐열을 이용한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사업 △압연가열로 배열이용 네트워크 구축 △포항공단 제3단지 건조로 업체에 대한 소각장 폐열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종료했으며 현재는 왜관산업단지 소각장 폐열을 이용한 기업간 스팀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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