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준)가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일어나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0년도 가스사고 사례를 분석해 사용자 취급부주의 사고가 50%를 차지함을 확인, 2011년 가스사고 50%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자체방송을 이용해 월별·취약시기별 가스안전홍보방송을 실시토록 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중 관내 공동주택(63만가구)에 대해 취약시기별로 입주민들에 대한 가스안전관리요령이 담긴 표준 방송문안을 관리사무소에 직접 제공, 도시가스 사업법 제17조에 의한 공동주택 정기검사 시 가스공급 중지 및 개사방송과 병행해 취약시기별로 특성화된 가스안전관리요령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관계자는 “본부 관내 도시가스 사용 공동주택 전체 세대 63만3,000가구 중 부재 세대 등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40만명에 대한 가스안전 홍보효과 및 사용자 취급부주의 사고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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