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우 2번째)이 충남지역 50인 미만 사업장을 방문, 사업장 관계자와 안전보건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2일 충남지역의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50인 미만 중소규모사업장을 찾아 안전보건 작동 실태 등을 점검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8만명에 가까운 산업재해자가 발생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전체 산업재해자의 80% 이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백 이사장은 충남지역의 50인 미만 자동차 부품 제조사업장 2곳을 방문하고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 점검과 현장 근로자 및 관계자와 함께 효율적인 재해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백 이사장은 이날 방문에서 프레스 작업이나 원자재 운반에 따른 끼임사고 등에 대한 주의와 함께 산업안전보건공단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 자금지원제도인 ‘클린사업’ 활용 등을 당부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