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부천 시내에서 LPG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14일 오후 12시 40분경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276-9번지 7층 상가 지하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관할 경찰서의 관계자는 “지하의 LPG가스가 폭발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나 목격자가 없어 확신할 수 없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은 조사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밝힐 수 있는 사항이 없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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