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충남 천안에서 LP가스 고의 절단사고가 일어나 3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유량동 한 빌라주택에 있는 조모씨의 원룸에서 LP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스스로 LP가스배관을 자른 뒤 불을 붙였다고 자백했으며 이날 화재로 조씨는 전신 2~3도 중화상을 입고 건물 2층과 3층에 사는 세입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이날 화재는 주택 내부 등을 태우고 약 3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약 1,3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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