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전 세계 안전보건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여 산업안전보건분야의 국제적인 동향과 전문적이고 다양한 최신 정보 등을 교류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2011 산업안전보건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국제산업보건위원회(이하 ICOH)와 사단법인 한국보호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카쭈타카 고기 ICOH 회장을 비롯해 수비 레흐티넨 핀란드 FIOH 국장, 로저스 미국 UNC 교수, 세르지오 이아비꼴리 이탈리아 INAIL 사무총장 등 안전보건분야의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미래를 위한 경험의 공유’라는 모토아래 첫째 날에는 산업안전보건의 최신 동향과 추세가 발표돼 산업안전보건의 국제적 흐름을 조감할 수 있으며 둘째 날에는 중대사고 조사방법 및 원인규명 등 4개 세션, 16명의 국내외 안전보건전문가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최신 안전보건 관련 지식과 정보·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안전보건수준의 향상과 국제적 안전보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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