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선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제11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과 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21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제11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을 개최, 전국 시도 소방본부별 예선을 거친 최우수 17학급 5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골든벨 퀴즈 경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눠져 1부에서는 퀴즈 한마당이, 2부에서는 시상식 및 안전체험이 진행됐다.

시상내역은 학급부문에서는 △대상 1학급 100만원 △최우수상 2학급 각 80만원 △우수상 5학급 각 60만원 △불조심 어린이상 9학급 각 40만원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 부문에서는 8명이 지도교사상을 수상해 각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2회 연속 수상학교는 4학급으로 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소방방재청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새롭게 다짐하고 국민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는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화재안전교육 확산을 위한 것으로 전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화재예방 및 재난안전에 관한 어린이용 학습교재를 배포, 자율학습 기간을 거친 후 시도 소방본부별 평가시험을 통해 학급별 평균점수가 높은 최우수 17학급을 대상으로 본선대회에서 안전 골든벨 퀴즈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