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검사로 안전 파수꾼된다

▲ 최병만
대운가스프랜트 사장
[투데이에너지] “25년간 건설업의 노하우와 최첨단 장비로 무장된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특정설비검사업무의 가스안전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2011 대한민국 녹색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금상을 차지한 최병만 대운가스프랜트(주) 사장은 정부에서 공인하는 최고의 검사기관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화학공단이나 산업체, 음식점 등에 설치된 특정설비에 대한 검사가 주력 사업이기 때문에 가스저장탱크 등 특정설비 검사업무 수행을 통한 가스안전사고 예방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1987년 설립된 대운건설을 2007년 대운이엔지로, 1990년 한국가스프랜트를 인수해 대운가스프랜트로 법인 전환한 이후 전국 곳곳에 위치한 화학공단 내 가스저장탱크, 충전소의 매몰저장탱크 등에 대한 개방검사를 연간 198기 이상 시행하는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30억원이 넘는 지난해 매출액이 증명하듯 특정설비 검사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대운가스프랜트는 다른 검사업체에 비해 많은 인력과 비용이 들어가지만 고압가스 볼탱크를 비롯한 매몰저장탱크 개방검사에 필요한 비계, 도장작업을 외주 처리없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는 특정설비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는 최병만 대운가스프랜트 사장의 가스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과 검사품질 향상이 없는 가스안전 사고예방은 있을 수 없다는 고집 때문이다.

특정설비 검사기관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검사기관 지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검사기관으로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초 울산 본사와 여수 지사간 품질관리시스템을 호환할 수 있도록 전남 여수 율촌에 제2 검사장 신축을 완료하고 전문검사기관 지정을 받았다.

최 사장은 현장에서 검사업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직원들의 작업에 따르는 사고 위험을 최소화해 산업재해 가능성을 낮추는데도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장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과 독일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자체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전 임직원들이 2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토록 해 검사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만 사장은 직원들의 복리후생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직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은 물론 학자금 지원, 현장 작업에 활용하기 위한 숙소용 아파트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지원, 울산 소재 양로원 방문, 각종 사격대회 및 전국체전 출전 선수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이익이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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