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분광기 자체 생산

▲ 김영준 동우옵트론 대표
[투데이에너지] 동우옵트론(주)(대표 김영준)은 분광기술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UV DOAS방식을 이용한 IN-Situ형 가스 측정기의 형식승인을 받음으로써 명실공히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한국의 계측기 판매 발판을 마련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1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에서 공기업 사장상(한국환경공단)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우옵트론(주)은 전문 초정밀분광기기 개발·제조회사로서 지난 1989년 동우종합무역으로 출발해 고품질 초정밀 분광기기를 국내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동우옵트론(주)은 단순히 수입에 그치지 않고 9년동안 지치지 않는 연구·개발 활동으로 지난 1998년 첫 국산화 분광기를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게 됐다.

또한 동우옵트론(주)은 고객이 원하는 최첨단 초정밀 광학기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우옵트론(주)의 DGA-X는 리모트 교정 셀 장치가 부착돼 있어 단 시간에 교정 작업이 가능하며 교정용 가스 셀이 외부에 있어 오염으로 인한 장비 손상이 적다.

또한 교정용 자동 교정장치의 탈 부착이 편리하며 주입 가스의 양이 적다.

타사 제품은 GPP 프루브 타입으로 교정 시 많은 양의 가스를 흘려 보내야 하며 셀 안의 가스를 가득 채워 사용함으로 가스의 소모량이 많다.

특히 셀이 굴뚝 내부로 직접 삽입으로 인한 부식, 파손 등 정비에 있어 어려움이 많다.

동우옵트론(주) 분광시스템의 기술은 재료 및 물성 분석의 기본핵심기술로 국내 보급된 외국산 환경계측기의 경우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동우옵트론(주)에서 개발한 산업용 굴뚝가스 측정기의 경우 그동안 기초과학에만 집중한 기술력을 응용하여 21세기 환경산업에 접목한 산업용 장비다.

DOAS(Differential Optical Absorption Spectroscopy) 방식의 DGA-X는 굴뚝용 SOx, NOx 측정기로써 국내 관련 연구소 및 대학에서 연구는 많이 이뤄졌지만 제품화하고 형식승인을 취득한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동우옵트론은 최첨단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이 고객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태안화력 탈황공정에 설치된 모습.
▲ DGA-X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