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하이브리드 제습기 개발

▲ 박승태 에이티이엔지
대표이사
[투데이에너지] 데시칸트제습기와 냉각제습기를 기초로 해 한 대의 압축기로 증발기에서 냉각제습과 응축기로 데시칸트제습을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제품인 ‘그린하이브리드 제습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AT이엔지(대표 박승태)가 ‘대한민국 녹색환경·에너지대상’에서 금상(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다년간 기술개발로 다특허보유 중소기업 상위를 차지하고 국내 최초로 그린하이브리드건조기·제습기를 국산화하는 등 건조·제습분야시장에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도 받은 바 있어 올해 상복이 터졌다.

AT이엔지는 그린하이브리드건조기·제습기의 신기술·신제품으로 국내시장 1위를 달성하며 친환경 그린(녹색)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군을 형성하며 글로벌기업 성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한 대의 압축기로 증발기에서는 냉각제습을, 응축기로는 데시칸트제습을 해 세계 최초로 그린하이브리드건조기와 국내 최초로 그린하이브리드제습기를 구현함으로써 기존 제습기대비 에너지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냉풍건조와 데시칸트건조를 일체화했다.

냉동건조분야와 제습분야에 적용 가능한 그린하이브리드건조·제습기술 개발로 건조·제습분야의 노점온도 -5℃ 실현으로 습도 10% 미만 성능의 대량판매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결진공건조 제품의 선진국인 일본의 동결건조기의 국내 진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AT이엔지의 제품이 일본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히트펌프와 데시칸트제습기를 이용한 사계절외조기(신기술인증)를 개발하고 이 보다 효율이 2배 좋은 하이브리드외조기도 개발했다. 초저습 그린드라이룸 제습기 개발로 에너지절약 25%를 실현해 2차 리튬전지 원가절감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2차 리튬전지산업의 국가경쟁력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선박 도장용 그린하이브리드 외조기와 그린하이브리드 열펌프 외조기 개발로 고부가가치 조선산업에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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