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V 모듈시장 선점 총력

▲ 쏠라테크 생산설비 전경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쏠라테크(주)(대표 문병용)는 LS산전 태양광팀에서 본격적으로 태양광분야 사업을 시작한 국내 태양광산업 1세대 기술자들이 2000년에 창립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제조 및 설계 전문기업이다.

쏠라테크는 국내 최초로 주택에 태양광보급사업을 시작했으며 특히 BIPV(건물일체형) R&D 사업을 국내 최초로 성공해 다양한 형태의 BIPV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쏠라테크의 BIPV는 싱글, 복층 구조의 G2G(Glass to Glass) 타입에서부터 SUB(String Unit BIPV), Metal 패널, 전통블라인드 등 다양한 제품 개발로 에너지생산의 본래 기능과 동시에 건물 외장재로서의 디자인적 가치까지 높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쏠라테크의 관계자는 “쏠라테크의 BIPV는 건축자재와 전력생산이라는 복합적 기능을 가진 자재로 빛 투과율의 조절도 가능하다”라며 “주문자 생산 방식에 의한 맞춤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건물의 외장적 요소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초기 수요 단계인 BIPV시장이 향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BIPV모듈에 대한 쏠라테크의 다양한 특허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청, 대전시 유성구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시 서구의 상무시민공원, 전북 완주군 시민센터, 군포국제교육센터 등 많은 공공기관들이 쏠라테크의 기술로 지어졌다.

쏠라테크는 특히 수년간의 경험을 가진 태양광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이길송 연구소장 및 임직원들은 다년간의 설계와 제조, 공사 등을 실행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R&D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이길송 쏠라테크 연구소장은 최근 건물일체형태양광(BIPV)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쏠라테크는 다년간의 설계와 제조, 공사 등을 실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각종 인증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쏠라테크는 인증 및 특허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쏠라테크의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침체기를 맞고 있는 태양광산업에서 자사가 가진 특허를 무기로 삼고 있다”라며 “조만간 다시 찾아올 태양광 호황시기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쏠라테크는 개인주택시스템, 공공기관용시스템, 발전사업자용시스템, 도서지방을 위한 독립형시스템 등 모든 종류의 시스템 제공은 물론 미래에 적용할 좀 더 나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문병용 쏠라테크 대표는 “열정이 있는 인재와 기술개발만이 에너지 수입국인 우리의 현실을 바꿀 수 있다”라며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초우량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병용 대표는 태양광 발전분야에서만 25년 이상 경력의 태양광분야 최고의 전문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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