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기옥연)에서 발표한 도시가스사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7개 도시가스사의 공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증가했으며, 수요가수는 16.1% 늘어나 4월현재 총 4백72만9천40개에 이르고 있다.
반면 지방 도시가스사의 경우 공급한 도시가스 물량이 전년동월 대비 33.0% 폭증했으며, 수요가수 또한 13.5% 증가해 총 1백94만9천2백47개에 이르렀다.
개별사로 보면 삼천리도시가스가 전년동월에 비해 23.7% 늘어난 1억7천2백10만4천㎥의 도시가스를 공급했으며 서울도시가스가 28.0% 증가한 1억5천5백3만5천㎥의 가스를 수요가에 공급했다.
반면 수요가수에 있어서는 서울도시가스가 지난해 동월 대비 7.5%의 증가세에 머물렀지만 1백22만8천9백90개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요가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