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공장도 판매가격(수입 2사, 정유 5사), 충전소 판매가격(용기 73개소, 자동차 177개소 등 250업체), 판매소 판매가격(250업체)을 총 5백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17일∼21일까지 5일간 LPG판매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프로판 충전소와 판매소간 판매가격은 프로판 기준으로 고시가격보다 25.26원/Kg 낮게 거래되고 있으며, 판매소의 소비자 판매가격도 고시가격보다 6.41원/Kg 낮게 거래되고 있어 업소간 가격경쟁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정유사의 판매가격은 프로판 및 부탄 판매가격 모두 LPG최고판매 고시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충전소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1.21원/Kg 인하된 445.32원/Kg으로 고시가격 470.58원/Kg보다 25.26원/Kg 낮게 판매되고 있다. 용기충전소의 부탄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42원/Kg 인하된 453.59원/Kg으로 고시가격 470.58원/Kg보다 16.99원/Kg 낮게 판매되고 있으며, 자동차충전소의 부탄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04원/ℓ 인하된 256.24원/ℓ으로 고시가격 258.72원/ℓ보다 2.47원/ℓ 낮게 판매되고 있다.

판매소 판매가격은 프로판이 전월대비 0.54원/ℓ 인하된 631.59원/Kg으로 고시가격 638.00원/Kg보다 6.41원/Kg 낮게 판매되고 있으며, 체적단위 판매가격(조정기압력 280㎜H2O 기준)은 전월대비 0.03원/㎥ 인상된 1,313.32원/㎥으로 고시가격 평균인 1,317.23원/㎥보다 3.91원/㎥ 낮게 판매되고 있다.

부탄 판매가격은 하절기에 접어 들면서 케비넷 히터용 수요급감으로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조사결과 나타났다.

<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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