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가 퇴직 선배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 1일 9·15 정전사태를 예방하고자 계통·급전분야 퇴직 선배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는 한전 통합시절부터 전력계통분야에서 오랜 경륜을 가진 선배들로 백영기 전임 이사장님을 비롯한 역대 운영본부장, 계통운영처장, 중앙급전소장으로 근무하시다 퇴임한 14명이 참석했다.

먼저 남호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전력계통분야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표하고 그동안 쌓아 오신 경험을 전수받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9·15 정전사태시 대처가 미흡한 점은 있었지만 ‘블랙 아웃’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한 점은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이번 일을 발판으로 삼아 계통·급전분야가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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