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 당사국 회의에서 극적인 타협 안이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교토의정서가 순조롭게 이행되는 데는 아직 적지 않은 문제점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번 타협안에 따라 교토의정서가 예정대로 내년에 발효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환경운동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문제가 명쾌하게 해결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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