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센추리(대표 원하연)가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이 개발한 소형 가스냉난방기 기술이전 업체로 선정돼 지난 12일 공사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기술 이전 후 센추리와 공동으로 성능개선 연구를 수행하며 보급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제도 확대, 법규 개정 및 적극적인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가스공사는 30RT이하 소형 가스냉난방기를 설치할 경우 대당 200만원을 무상 지원하고 매년 가스냉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보급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 가스공사 소속이었던 위촉연구원 5명은 센추리로 소속이 이전, 개발업무를 지속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자의 인사말, 최동수 박사의 개발 경과보고, 위촉연구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술사용계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을 마친 후 가스냉난방기 실험실 및 생활관 설치현장을 견학했다.

조갑준 기자 kjch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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