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에서 개발한 고효율 전동기.
[투데이에너지] 효성(대표 이상운)이 지난 12일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효성은 1만kW 초과급 변압기와 테레프탈산의 해외수출 증가에 힙입어 지난해 42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무역의 날에 4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1년만에 전년대비 22% 증가한 50억3,221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50억불 수출탑 달성에 성공했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효성은 섬유를 비롯해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정보통신, 건설,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Global Excellence를 위한 가치경영’을 목표로 미국, 중국, 베트남, 유럽, 남미 등에 5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30여국가에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해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등 여러 제품들에서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효성은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일찌감치 주력해 1971년 국내 최초의 민간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일류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도 아리미드섬유, 탄소섬유 등 첨단신소재를 비롯해 NF3가스, 옵티컬필름 등 전자재료,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용 모터나 충전기와 같은 친환경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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