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연료저감용 서플라이 유닛.
[투데이에너지] STX메탈이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1년 사명 변경 이후 10년만에 6억불 수출탑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2005년 ‘중형디젤엔진용 과급기’, 2006년 ‘중형디젤엔진용 크랭크 샤프트’, 2007년 ‘대형디젤엔진용 실린더 라이너’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8년 ‘잠수형 카고펌프시스템’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2009년 ‘저속디젤엔진용 크랭크샤프트’, 2010년 ‘대형 디젤엔진용 터보차저(과급기)’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며 디젤엔진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 급상승과 이번 수출탑 수상으로 이어졌다.

STX메탈은 지난 1976년 쌍용중공업으로 설립된 이래 2001년 STX메탈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36년간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젤엔진의 핵심부품 첨단 소재를 생산하는 부품ㆍ소재전문기업으로서 축적된 디젤엔진 핵심부품 및 소재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중속 디젤엔진용 과급기와 크랭크 샤프트 등 세계일류제품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조선, 기계모듈 전문 메이커로 도약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연구개발도 함께 진행해 STX그룹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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